포드자동차가 휘발유와 전기를 병행해 움직이는 하이브리드카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빌 포드 포드자동차 회장은 오는 2008년까지 하이브리드 자동차 4종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드자동차는 또 2006년 수소 엔진을 장착한 공항 셔틀용 밴 100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는 포드가 최근 매출 부진을 환경 친화 기술로 돌파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포드는 지난해 4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 주당 96센트에 크게 못미치는 25∼35센트에 그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돈 리클레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북미 지역에서 재고가 늘고 철강재 등 상품가격이 올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포드가 도요타자동차로부터 생산기술을 도입해 만든 하이브리드 스포츠 차량인 ‘이스케이프’의 판매는 9.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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