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이휘성 http://www.ibm.com/kr)은 26일 소프트웨어사업본부 박정화 상무(45)를 전무로 전격 승진 임명했다.
박 전무는 보수적인 기업문화로 잘 알려진 한국IBM에 첫 여성 전무로 이름을 올리며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예고했다. 이번 인사는 향후 상무와 실장 후속 인사에서 능력있는 여성들이 대거 발탁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휘성 사장 취임 이후 첫 인사에서 박 전무를 발탁, 소프트웨어 사업에 대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강하게 표명했다.
이휘성 사장은 이번 인사에 대해 “박 전무는 IBM 비즈니스 및 솔루션에 대한 깊은 지식과 경험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하고 “확고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IBM 온 디맨드 비즈니스의 기반이 되는 미들웨어 소프트웨어 비즈니스를 성공으로 이끌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 전무는 한국IBM의 소프트웨어 비즈니스를 이끌면서 엔지니어 경험 및 리더십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솔루션에 대한 공격적인 영업 및 다양한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 2003년 마케팅 상무를 역임한 후 지난해 5월부터 소프트웨어 사업을 총괄하며 IBM의 소프트웨어 사업본부를 이끌어왔다.
박 전무는 “IBM 소프트웨어 사업본부는 단순한 포인트 제품이 아닌,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솔루션을 시장에 제시, 고객의 밸류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올해가 IBM 소프트웨어 10주년을 기념하는 해인 만큼 한국IBM의 소프트웨어 사업에서도 기념비적인 한 해가 되도록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승진 인사말을 대신했다.
한편 한국IBM은 이번 인사로 이 사장을 정점으로 글로벌서비스 이경조 전무, 시스템 김태영 전무, 채널 이장석 전무, 소프트웨어 박정화 전무 등 4명의 전무가 사업본부를 이끌게 됐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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