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백색가전이나 IT 자동화 사무기기 등에 들어가는 내장형 구동 SW를 단 몇 분 만에 제작할 수 있는 임베디드 리눅스 개발도구를 개발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임베디드 SW연구단(단장 김흥남)은 신종 IT단말은 물론 가전, 사무 기기 등의 목적과 기능에 맞는 내장형 구동 SW를 쉽게 제작할 수 있는 임베디드 리눅스 개발도구 ‘큐플러스 타깃 빌더’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도구는 크기가 수십∼수백MB에 달하는 임베디드 리눅스의 복잡한 제작 과정을 쉽게 자동화·지능화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개발자가 화면에서 필요한 모듈을 선택만 하면 몇 분 만에 최적화된 임베디드 리눅스를 생성한다. 또 선택된 모듈 간의 의존성을 자동으로 체크해 주는 기능, 필요한 라이브러리를 자동으로 추출해 주는 기능 등도 보유하고 있다.
김흥남 단장은 “세계 주요 메이저 업체가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소스를 공개할 계획”이라며 “최근 세계적인 임베디드 리눅스 포털 사이트인 리눅스디바이스닷컴으로부터 ‘공개소스 제품이라고 하기엔 너무 다양하고 완벽한 기능을 제공한다’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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