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은 2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19회 디지털콘텐츠그랑프리’에서 국내 단편 애니메이션 ‘에스페란토’와 ‘찔레꽃’이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장상’과 ‘우수상’으로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외 부문 최고상을 수상한 ‘에스페란토’는 한서대학교 영상미술학과에 재학중인 오자균씨의 작품으로 기술발달로 변질한 사회 속에서도 자연과 종교의 감성으로 돌파구를 찾는 인간상을 표현했다. 또 한국예술종합학교 애니메이션과에 재학중인 한병아씨의 ‘찔레꽃’은 엄마와 사별한 아이가 독립된 자아를 얻어가는 내용을 담았다.
‘디지털콘텐츠그랑프리’는 일본 경제산업성과 일본디지털콘텐츠협회(DCAj)가 주관하는 행사로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002년부터 일본디지털콘텐츠협회와 제휴를 맺고 국내 신인 작가 발굴을 지원해 왔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도쿄 도시센터호텔 코스모스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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