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2005-국내기업]통신·방송-방송서비스: 씨앤앰커뮤니케이션

 서울 최대 복수 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씨앤앰커뮤니케이션(대표 오광성 http://www.cnm.co.kr)은 현재 13개 SO 방송구역(서울 12개, 경기 1개 지역) 내에 15개 SO를 보유하고 있으며, 130만 케이블TV 가입세대와 27만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를 확보했다.

 지난해 신규 인수한 중앙(종로·중구)·서서울(서대문)·남부미디넷(서초)을 제외한 기존 10개 SO 기준으로 매출액은 2003년 1645억원에서 지난해 1848억원으로, 세금·이자·감가상각전이익(EBITDA)은 2003년 601억원에서 지난해 760억원으로 성장했다. 가입자당 월 평균 수신료도 1만1000원대에서 1만3000원대로 전년 대비 증가했다.

 올해 씨앤앰은 방송·통신 융합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투자 전략을 수립했다. 올해 투자방향은 첫째 디지털 케이블TV 서비스를 위한 투자, 둘째 자가 전송망의 셀 분할 등 지속적인 망 고도화, 셋째 방송·통신 융합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최소 규모의 경제 단위인 200만 가입자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사업계획 중 최우선 과제는 고객 만족 서비스 강화로 삼았다. 일 대 일 서비스인 디지털 케이블TV 서비스 도입을 앞두고 철저하게 고객 중심 경영을 할 계획이다.

 디지털 케이블TV 서비스의 상용서비스 제공도 올해 주요 사업계획 중 하나다. 이미 지난해 씨앤앰 지역의 13개 방송구역을 잇는 10기가비트 이더넷 백본망을 구축해 전체 계열 SO에 디지털방송 신호를 성공적으로 송출했다.

 올해 중점사업의 또 다른 하나는 지난해 인수한 3개 SO의 운영 수준을 씨앤앰 평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다. 이 3개 SO를 포함해 올해 말 경영 목표는 2746억원 매출액과 1085억원 EBITDA, 140만 케이블TV 가입자, 40만 초고속인터넷가입자, 10만 디지털 케이블TV가입자 달성이다.

 오광성 사장은 “씨앤앰이 지난해에는 골드만삭스로부터의 1400억원 외자유치로 인해 다른 국내외 투자자와 금융기관들이 씨앤앰뿐만 아니라 국내 케이블TV 업계를 좀 더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계기를 제공했다”며, “올해는 성공적인 디지털 케이블TV 상용서비스로 케이블TV 산업의 성장가능성을 확실하게 입증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병수기자@전자신문, bjo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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