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오는 2007년까지 세계 3대 차세대PC 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세계 수준의 연구소 1개, 매출 500억원 이상의 회사 2개, 세계적인 제품 3개를 만드는 이른바 ‘1, 2, 3 전략’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창출하는 한편, 차세대PC 플랫폼 표준을 선점하고 핵심 지적재산권(IPR)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정통부 IT SoC 및 차세대PC 프로젝트매니저(PM)인 유회준 카이스트 교수는 18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IT리더스포럼 조찬강연에서 “차세대PC는 통신·컴퓨터 융합기기에서 ‘입는(웨어러블) 컴퓨터’ ‘먹는 컴퓨터’ 등으로 진화해 5년간 세계시장 36%, 국내 시장 56.6%의 높은 성장률을 유지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유 교수는 또 “‘1, 2, 3 전략’을 통해 웨어러블PC 등 부착형 컴퓨터기기의 운용체계(OS)인 리얼타임OS 등 핵심기술을 우리 힘으로 개발할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유 교수는 “오는 2006년 리눅스 기반의 리얼타임OS를 개발하고 2008년 저전력OS, 2010년 웨어러블OS 등으로 업그레이드하겠다는 계획”이라면서 “OS 분야 권위자인 미시간대 신강근 교수 그룹의 교수 5∼6명과 공동프로젝트를 진행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차세대PC시장(PDA 등 포함)은 2007년 세계시장 354억달러, 2010년 778억달러로 예상됐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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