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영상촬영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17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제작된 한국영화의 40%에 해당하는 26편이 전주에서 촬영됐다. 또 드라마 4편, 단편영화 3편, 뮤직비디오 2편의 촬영도 이뤄졌다. 영상물 촬영을 위해 제작사들은 숙비와 부식비 20억원, 엑스트라 1만2000명 고용에 따른 인건비 8억원, 장비와 기자재 대여료 12억원 등 총 40여억원을 전주에서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처럼 영상촬영에 따른 지역경제 기여효과가 높게 나타나자 전주를 국내 최고의 로케이션 중심도시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우선 올 한해 영화 30편 제작을 유치하는 등 ‘365일 촬영하는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루 더 머물고 한군 데 더 촬영하기 유치운동 △사전 헌팅에서 촬영까지 완벽한 1:1서비스 지원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영화촬영지원 체제구축 △영화제작지원(인턴사원) 및 촬영장소 발굴 등의 사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전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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