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항구수와 항해거리 DB를 제공하는 항해 SW가 국내에서 개발됐다.
해운 SW개발 전문업체인 씨퓨처(대표 문병주 http://www.netpas.net)는 자체 기술로 항해 SW ‘넷파스디스턴스(Netpas Distance)’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씨퓨처가 지난 2년 동안 개발한 이 제품은 항구 간 거리를 파악하고 운항날짜를 계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항해 SW다. ‘넷파스디스턴스’는 전 세계 항구 7200개와 3000만개 이상의 항해거리 DB를 제공한다. 이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자료를 제공하는 노르웨이의 ‘데이터로이’보다 항구 5000개, 항해거리 DB 1200만개가 많다. 또 전자지도에 실제 항로를 표시해 주며 항로 수정, 항로 그리기, 항구 검색 등 다른 프로그램에서 제공하지 않는 기능도 갖췄다.
이처럼 씨퓨처가 세계 최고 수준의 DB를 기반으로 한 제품을 출시함에 따라 유럽 업체들이 독점하고 있는 해운 SW 분야에서 적지 않은 변화가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문병주 사장은 “DB 용량이나 SW의 질적인 면에서도 유럽 제품에 비해 경쟁 우위에 있고 제품 영문화도 완료돼 충분히 세계 해운시장을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
‘넷파스디스턴스’ 시제품은 씨퓨처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해 볼 수 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넷파스디스턴스 구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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