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라이존와이어리스 가입자들이 버라이존이 제공하는 모토로라 휴대폰의 블루투스 기능을 버라이존이 지원해 주지 않는다는 문제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로이터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버라이존 가입자들은 블루투스 기능이 가능한 모토로라 휴대폰 ‘v710’ 모델의 블루투스 기능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어 소송을 제기했다.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하면 무료로 사진파일 교환 등을 할 수 있지만 버라이존이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지 않아 버라이존의 유료 네트워크 서비스를 사용할 수밖에 없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버라이존와이어리스는 “이동통신사업자가 판매하는 휴대폰의 기능을 결정하는 것은 일반적”이라며 가입자의 주장을 일축했다. 모토로라 또한 “블루투스 기능이 항상 무료로 제공되는 것은 아니며 사업자가 결정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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