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이 두루넷 인수, IPTV 등 신사업 추진을 위해 5400억원(5억 달러) 규모의 해외채권을 발행한다.
하나로텔레콤(대표 윤창번)은 12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5억 달러의 무담보 채권을 발행하기로 의결했다. 하나로텔레콤의 해외채권은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며 만기는 5년에서 7년으로 기준금리는 한화 기준으로 6∼7%로 잡았다. UBS와 JP모건이 주간사로 나설 예정이다.
하나로텔레콤 측은 “두루넷 인수 등 올해 사업자금을 마련하고 차입금을 상환하기 위해 해외채권을 발행하기로 했다”라며 “신규 사업에 기존 신디케이트론보다는 장기 차입이 가능하고 무담보인 채권이 유리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올해 사업계획과 사업부별 투자 계획 등이 논의 됐으나 확정하지는 않았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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