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국가종합전자조달 시스템인 ‘나라장터’(G2B) 이용자들은 상품 품목과 생산업체명, 물품 속성, G2B 번호 등 어느 한 분야만 입력해도 검색하려는 상품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게 된다.
조달청은 12일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필수적인 온톨로지 기반의 상품 검색 시스템 구축 시연회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대와 공동 개발한 온톨로지 시스템은 조달청 50만개 품목의 상품 정보를 어휘와 속성, 측정 단위 등 9개의 전자사전으로 구축해 국가종합전자조달 시스템인 G2B의 상품 검색 성능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업체명으로 검색시 해당 업체가 G2B에 어떠한 물품을 공급했는지 한눈에 알 수 있으며, 동일한 물품을 어느 업체가 공급하고 있는지 바로 검색이 가능하다.
조달청은 연말까지 자동 분류 시스템을 구축해 상품 품목과 이미지, 측정단위 등의 속성을 온라인으로 입력하면 전자카탈로그가 자동 생성될 수 있도록 온톨로지 시스템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김희문 목록정보과장은 “오는 2006년까지 200만개의 목록 정보를 온톨로지 시스템으로 확대 구축할 방침”이라며 “궁극적으로는 전자상거래의 장애 요인으로 지적돼 온 상품 정보 호환성 및 유통의 문제점을 해결해 전자상거래 표준 온톨로지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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