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장법인 주식증여 크게 늘어

 지난해 상장법인 최대주주들의 주식증여(상속 포함)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거래소가 상장법인 최대주주의 지분변동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증여가 이뤄진 42개 상장법인이 증여한 주식수는 3897만주로 2003년에 비해 171%나 늘어났다. 이를 지난해 증여주식수는 금액으로 환산하면 3972억원으로 역시 전년대비 136%나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증여금 상위 10위 기업으로는 금강고려화학의 정상영 회장이 982억원(77만주)로 1위를 기록했으며 IT기업 가운데서는 김정식 대덕전자 회장이 김영재씨 등 2명에게 84억원(105만주)어치를 증여해 7위를 차지했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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