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과 정보통신분야가 타 업종에 비해 SW불법복제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심의조정위원회(위원장 이교용)가 2003∼2004년 동안 실시한 정품SW컨설팅결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제조업과 정보통신업이 평균을 상회하는 복제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기관, 공공기관, 제조업, 정보통신업, 유통, 의료 등 7개 분야로 나눈 업종별 불법복제율에서 제조업과 정보통신업인 각각 29.94%, 27.14%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평균복제율 19.12%를 훨씬 넘어서는 수치다.
특히 제조업의 경우는 30%에 근접하는 복제율을 나타내 정품SW사용 의식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낮은 복제율을 보인 분야는 건설업(3.94%)과 외국계기업(4.52%)으로 조사됐다. 또 정부·공공기관, 교육기관도 10%를 상회하는 복제율을 보였으며 기관간 편차가 비교적 크다고 프심위는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부산·경남지역이 복제율이 가장 낮고 서울지역이 23.59%로 가장 높은 복제율을 보였다.
프심위는 올해부터 불법복제 예방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컨설팅을 수행할 때 라이선스재분배, 각종 양식작성 등 사후처리과정에 직접 개입하는 등 개선된 컨설팅서비스 체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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