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대규모 경력사원 공개 채용에 나서면서 SI업계의 지대한 관심을 모은 LG CNS(대표 정병철 http://www.lgcns.com)가 원서 접수를 일단락짓고 본격적인 옥석 가리기에 돌입했다.
LG CNS가 지원 현황을 잠정 집계한 결과 주요 SI업체에서 160명을 포함해 총 3100여명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공공 및 금융, 방송·통신, 컨설팅 등 전 분야에 걸쳐 2년 이상 경력자를 대상으로 170명 안팎을 선발한다는 LG CNS의 당초 계획을 감안하면 경력사원 평균 경쟁률은 20 대 1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G CNS 고위 관계자는 “지원자 가운데 석·박사 학위 소지자만 470명에 이른다”며 “지원자에 대한 세부 검토 작업과 각각의 사업 부문 수요에 따라 당초 계획보다 채용 규모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경력사원 170여명 공개 채용은 소수 인력 수시채용 패턴이 일반화된 SI업계에서는 드문 사례로 최근 2년간 SI업계 경력사원 공개 채용 규모로는 최대다.
LG CNS가 이 같은 대규모 경력사원 채용에 나서는 것은 지난해 수주한 대형 SI 프로젝트의 원활한 수행 및 고객 확대에 필요한 인력 확충이 불가피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LG CNS는 오는 19일 서류 전형 합격자를 발표하는 것을 시작으로 23일부터 인성·적성·직무능력심사·면접 등을 거쳐 오는 2월 중순경 최종 합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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