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앤큐리텔의 심소명이 새해 첫날을 올킬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심소명은 지난해부터 팬택앤큐리텔의 팀플 멤버로 활약해 온 선수. 하지만 올해는 첫날부터 강적 KTF를 상대로 올킬을 달성하며 개인전 강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일 삼성동 코엑스 세중게임월드에서 벌어진 KTF와의 MBC게임 팀리그에서 한웅렬, 변길섭, 김민구를 연파하고 팀에 3대 0의 짜릿한 승리를 안겼준 것.
그동안 MBC게임 팀리그에서 올킬을 달성한 선수는 많지만 새해 벽두부터 올킬을 기록한 것은 느낌부터가 다르다.
특히 심소명은 한웅렬과 변길섭을 잡은 뒤 김민구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는 한수 위의 전력을 선보이며 여유 있는 승리를 따내면서 진가를 발휘했다. 심소명은 김민구가 앞마당 확장을 하는 동안 빠르게 테크트리를 올려 김민구가 스파이어를 완성하기도 전에 뮤탈리스크를 생산, 견제에 들어 갔다.
또 김민구가 뮤탈과 스컬지를 생산하자 이번에는 다수의 저글링으로 앞마당과 본진을 번갈아 두드리며 혼을 빼 놓은 끝에 낙승을 거뒀다.
이날 올킬로 심소명은 자신의 진가를 높인 것은 물론 20만원의 올킬 수당을 챙겼다.
‘KTF매직앤스’가 창단 5주년을 맞아 팀을 상징하는 새로운 엠블렘을 선보였다.
전통적인 방패 문양의 의미에 마우스를 동시에 상징하는 의미다. 기존 KTF 로고 컬러를 그대로 이용했고, 가운데에 있는 영문 매직엔스 폰트만 이용해 별도의 로고를 제작할 예정이다.
엠블렘 상단에 두 개의 노란색 별은 지난 5년간 우승 횟수 20번 이상을 상징한다. KTF매직앤스는 앞으로 10번 더 우승하면 별을 하나 더 추가할 계획이다.
<김순기,임동식기자 김순기,임동식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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