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기술원(원장 김태일·사진)이 기업지원 및 연구개발(R&D) 사업을 본격화한다.
최근 신청사에 입주해 장비 및 시설 구축을 마무리한 광기술원은 올해를 광통신 시장경기 본격 회복기로 보고 ‘제2 광산업 중흥기’를 꾀할 수 있도록 광산업 육성 및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광기술원은 이를 위해 올해부터 △장비 및 공정 △광통신 부품 및 서브시스템 시제품 생산 △반도체 조명기술 개발 △창업보육 등을 포괄하는 기업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또 고휘도 LED, 광통신 모듈 및 시스템, 휴대폰용 카메라 모듈, 반도체 조명기술 등 4대 R&D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자동차와 휴대폰, 조명기기 등에 사용되는 LED 등 반도체 조명산업 육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광기술원은 광통신 부품 및 서브시스템 시제품과 시험생산에 참여할 업체의 컨소시엄을 구성한 데 이어 최근에는 LED 사업단과 초정밀 가공팀, 창업보육센터에서 근무할 전문인력 채용에 들어갔다.
김태일 원장은 “지난 2∼3년간 침체됐던 광산업 경기가 되살아나고 있기 때문에 올해부터는 유망 기업도 탄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기업 지원과 신기술 및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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