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성전자, 고휘도 LED 백라이트유닛 개발

‘야외에서도 선명한 동영상을 즐기세요.’

 희성전자(대표 류철곤 http://www.hselec.co.kr)는 휘도가 50% 향상돼 밝은 곳이나 야외에서도 동영상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휴대폰용 발광다이오드(LED) 백라이트유닛(BLU)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희성전자는 냉음극형광램프(CCFL)에 이용해왔던 프리즘 도광판을 LED 광원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독자적인 도광판 패턴 입체 가공 기술과 도광판 설계부터 제조에 이르는 전 공정을 독자 기술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3개의 LED를 광원으로 이용한 2인치 제품의 경우 밝기가 2700칸델라에 그쳤지만 이 제품은 이보다 50%나 높아진 4050칸델라에 달한다고 희성전자는 설명했다.

 특히 보통 4개의 LED를 사용하는 2.2인치의 경우 LED를 3개만 쓰더라도 충분히 밝은 빛을 낼 수 있고 보통 2개를 사용해야 했던 고가의 프리즘 시트도 1개로 줄일 수 있어 비용이 크게 절감된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제품 개발을 마치고 지난해 12월부터 휴대폰용 LCD 모듈 업체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진행해왔다”며 “올해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3년 기준 4588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희성전자는 주로 노트북, 모니터, TV 등 중대형 LCD용 BLU를 생산해왔으며 이번 제품 출시로 휴대폰용까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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