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비서실이 그동안 평면적이고 복잡하다고 지적돼 온 청와대 심벌마크를 디지털 환경에 맞게 수정해 입체화, 단순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대통령실 시각 표시물 표준화 규정’을 마련, 3일부터 적용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심벌마크와 조화를 이루는 서체의 경우에도 휴먼옛체에서 전통적인 명조체의 부드러움과 고딕체의 강함을 조화시킨 소망체로 현대화했다.
개정된 표준화 규정에 따라 심벌마크에 대한 의미도 새롭게 부여했다. 심벌마크 중앙에 자리잡은 청와대 본관 건물은 국민과 함께 하는 민주주의의 구심점을 상징하고 배경의 삼각형은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시대로의 지향점을 뜻한다. 또 중앙의 원은 정부개혁과 균형발전을 통한 국민통합을, 외곽의 원은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지향하는 의미를 형상화했다고 밝혔다.
대통령비서실은 모든 시각 전달매체에 표준화 규정을 적용, 청와대의 이미지를 일관되게 관리해 나가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명함, 봉투 등 서식류 뿐 아니라 향후 각종 기념품이나 간판 등에도 응용디자인이 활용된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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