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용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장이 영등위위원을 전격 사퇴했다. 위원직 사퇴는 위원장직 자동 사퇴를 의미한다.
김수용 위원장은 4일 열린 영상물등급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최근 드러난 아케이드소위원회 소속 심의위원의 뇌물수수사건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이날 영등위 위원직 사퇴서를 대통령에게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등위는 조만간 대한민국예술원 회장의 추천에 의해 대통령이 위촉하는 영등위 위원 선정 절차에 의거, 후임 위원 인선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새 위위원장은 대통령이 임명하는 15인 영등위 위원 가운데 호선에 의해 선출된다.
이날 열린 영등위 전체회의에서는 이번에 문제가 된 아케이드소위원회 심의위원 교체 등 전반적인 개혁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영화·음반·비디오물·게임물·공연물 등에 대한 등급분류 업무와 추천업무를 위해 현행 ‘음반·비디오물 및 게임물에관한법률’ 제5조에 따라 설립된 기구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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