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쇼핑몰 롯데닷컴이 올해 관계사인 롯데백화점·롯데마트 등과의 온·오프라인 연계 사업을 확대해 온라인 쇼핑업계의 선두권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롯데닷컴(대표 신동빈)은 지난해 하반기 선보였던 백화점과의 온·오프라인 연계 영수증 마케팅을 올해부터 롯데시네마·TGIF·롯데슈퍼·세븐일레븐 등 롯데 유통그룹 계열사로 대폭 확대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영수증 마케팅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물품 구매 후 받은 영수증에 적혀있는 일련번호를 롯데닷컴 이벤트 코너에서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각종 경품과 일정 금액을 돌려주는 것. 지난해 롯데백화점·마트에서 동시 진행한 결과, 하루 평균 4만∼5만 명이 참여했으며 롯데닷컴의 일일 방문자 수도 평균 4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닷컴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은 백화점과 할인점을 이용하는 40∼50대 고객을 인터넷 쇼핑몰로 유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최근 온라인쇼핑몰업체들이 개인쇼핑몰 임대사업에 집중하는 것에 대응해 오프라인 유통 계열사를 통한 연계 사업으로 차별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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