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배영식)이 올해 보증규모를 지난해보다 1조원 줄어든 30조원으로 확정했다. 신보는 보증규모를 축소했으나 기존 보증의 연장을 최소화하고 대신 신규보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어서 중소·벤처기업들에게 보증기회가 많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신보는 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신보는 올해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점지원부문의 보증공급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신보의 중점지원분야는 △수출기업·설비투자기업·지역특화산업 등 성장동력 확충 및 지역균형발전 △유망서비스업 및 고용창출기업, 창업초기기업 등 창업지원 및 고용창출 △네트워크론(Network Loan) 및 기업간전자상거래(B2B)보증 등이다.
신보는 또 보증심사기능 제고와 리스크과리 강화 등을 통해 보증운용 체계 혁신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기업신용평가시스템(CCRSP)과 보증한도산출시스템(CLS)을 보완해 기업신용평가능력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윤리경영위원회 운영을 통한 윤리경영 및 투명경영 실천 △고객업무제안제도 및 고객만족점검반 가동을 통한 고객만족 경영 실현 △해외 신용보증기관과의 제휴 확대 등 글로벌 경영의 지속적 추진 등을 올 주요 경영목표로 수립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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