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원일)의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에 두번째 제네레이션(G2) ‘팔라딘’편이 공개됐다.
‘팔라딘’편은 첫번째 제너레이션(G1)인 ‘여신강림’편의 엔딩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로 여신을 구출한 플레이어가 빛의 기사인 ‘팔라딘’이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G2를 클리어한 플레이어들은 자신의 캐릭터를 빛의 기사인 ‘팔라딘’으로 변신시킬 수 있게 되는데, ‘팔라딘’이 되면 제한된 시간 동안 일반 캐릭터로는 구사할 수 없는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여태까지 자신의 캐릭터에게 한 차원 높은 능력을 부여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단순히 스토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게임플레이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팔라딘’편은 지난달에 업데이트된 물의 도시, 문화의 도시 ‘이멘 마하’를 주된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번 새로운 시나리오를 통해 유저들은 숨겨진 NPC와 비밀 장소 등 이멘 마하의 감춰진 비밀들을 알아내며 그 진면목을 느낄 수 있게 된다.
또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서는 초보 유저들을 위한 배려가 대폭 강화됐으며 G1에서 호평 받았던 전투 시스템의 액션성이 더욱 높아졌다. 특히 G1을 클리어하지 못했더라도 G1을 바로 넘길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므로 지금 시작하는 플레이어도 G2를 바로 즐길 수 있다.
<김순기기자 김순기기자@전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