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카드 생산업체 에프아이온(대표 임완호)은 ‘지포스6600 에프아이온’ 그래픽카드를 출시했다.
‘지포스6600 에프아이온’은 엔비디아 지포스6600 그래픽 프로세서(GPU)를 탑재한 그래픽카드로 128MB DDR SD램을 채용했다. 또 기존의 AGP 8배속보다 2배 이상 빠른 PCI익스프레스 16배속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다이렉트X 9.0c와 오픈GL1.5를 지원하고 8개의 픽셀 파이프라인으로 구성돼 확장성이 뛰어나다.
특히 지포스6600 에프아이온의 경우 대만산이 대부분인 국내시장에서 몇 안되는 국산 제품이다. 지난 2000년에 설립된 에프아이온은 엔비디아로부터 그래픽 칩세트를 공급받아 국내에서 그래픽카드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이밖에 이 제품은 코어 300MHz와 메모리 550MHz로 구성됐으며 TV아웃 기능도 포함돼 있어 다양한 외부기기와 연결이 가능하다.
한편, 에프아이온은 이 제품을 이달 초부터 국내총판 AGF(http://www.agf.co.kr)를 통해 시장에 유통할 계획이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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