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에 안주하지 않고 전세계 LCD 장비 시장에서 ‘롱런’할 수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지난 8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등록한 LCD 검사장비업체 넥스트인스트루먼트의 홍인교(40) 이사는 ‘코스닥 새내기’의 초심을 잃지않고 ‘100년 기업, 위대한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홍 이사는 “△기술 우위 및 가격 경쟁력 확보 △거래처·품목 다변화에 힘쓴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내년 매출 740억원(2004년 65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80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삼성전자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80%를 넘었으나 올해는 매출액이 증가했음에도 삼성 의존도를 65% 수준으로 낮추는 등 대만 등지로 거래처를 다변화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등록 이후 주가 약세에 대해서는 기관투자자의 차익 실현 매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으로 홍 이사는 해석했다. 그는 “거래 첫날 시초가가 높게 결정되면서 공모물량의 60%를 인수한 기관투자자들이 차익 실현 매물을 내놓은 것 같다”며 “하지만 이미 기관 인수물량 중 상당 부분이 소화됐기 때문에 정상적인 흐름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홍 이사는 “앞으로 주주와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 중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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