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컬처커뮤니케이션, 다기능 IP폰 개발

 아이컬쳐커뮤니케이션(대표 이명재 http://www.contactcenter.co.kr)은 최근 IP 텔레포니 기술과 리눅스 기반의 싱글인라인프로토콜(SIP)·프록시 서버기술을 이용한 ‘다기능 IP 폰(모델명 IPHUCA·사진)’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인터넷 프로토콜(IP) 교환기 ,자동응답시스템(IVR), 컴퓨터통신통합(CTI) 기능을 갖추고 있어 가정·소규모 매장·중소기업용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정에서는 인터넷 전화는 물론 통화내용 녹음, IVR, CTI 기능의 지원용으로, 소규모 매장에서는 고객관리용으로 활용된다.

특히 이 전화에는 음성변환텍스트(TTS·Text To Speech)기능이 지원돼 e-메일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고 스커폰과 해드셋을 연결해 인터넷 음성 채팅 서버에 접속해 이용할 수도 있다.

이 전화기를 여러 대 연결해 웹서버와 연동시키면 중소기업용 헬프 데스크나 콜센터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IP교환기는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각각 16회선까지 되며 30개의 단축버튼 기능을 통해 교환기의 특수 기능을 수행하며 멀티콜을 지원한다.

이 회사는 보조장치인 IPHUCA 도크에서 이동식 메모리 슬롯과 무선 랜카드, PC용 주변기기카드(PCMCIA) 타입의 주파수분할다중방식(CDMA) 또는 유럽형이동방식(GSM)모뎀도 제공하며 현재 유럽 및 동남아지역에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명재 사장은 “앞으로 음성인식기술이 크게 발전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IPHUCA의 활용도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면서 “특히 중소기업과 개인 사업자도 적극적으로 고객관리를 할 수 있도록 각 업종별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

전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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