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내년 1월 26일부터 시작될 예정인 242개 무선 주파수 라이선스 경매를 앞두고 행보를 달리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버라이존와이어리스와 T모바일이 매우 공격적으로 입찰에 참여하는데 반해 최근 거액의 인수·합병을 발표한 싱귤러와이어리스와 스프린트넥스텔은 소극적인 태도를 견지하고 있는 것. 특히 싱귤러와이어리스와 스프린트넥스텔은 이번 주파수 경매에 직접 참여하지 않고 다른 업체와 함께 참여키 위해 협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버라이존와이어리스는 이번 주파수 경매 입찰에 직접 나설 예정이다. 버라이존와이어리스는 “더 많은 무선 주파수를 적절한 장소와 시기, 가격에 제공키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내년 상반기까지 스프린트에 흡수·통합되는 넥스텔은 이번 입찰에 직접 참여하지 않는다. 스프린트는 다른 이동통신 사업자 ‘와이어프리파트너스Ⅲ’와 주파수 활용에 대한 협상을 진행중이다.
한편 이번 주파수 경매에 해당되는 지역은 로스앤젤레스와 덴버, 올랜도 등이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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