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온라인게임 ‘씰온라인’이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친다.
그리곤엔터테인먼트(대표 조병규)는 중국 파트너사인 광우화하과학기술유한공사가 20일 ‘씰온라인’(현지 서비스명 희망온라인) 오픈 베타 실시를 기점으로 총 600만 달러 규모의 예산을 책정, 현지 인기 연예인 전속 모델들을 중심으로 한 각종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등 대규모 마케팅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광우화하는 현재까지 중국내 56개 지역 72개소에 홍보 및 영업을 전담하는 ‘희망 온라인 광역 마케팅 본부’를 설립했으며 내년에는 100여 곳까지 증설, 전국 1∼2급 성을 모두 관리할 계획이다.
그리곤엔터테인먼트 김동준 이사는 “‘씰온라인’은 클로즈 베타 등 게임이 본격적으로 공개 되기 전부터 중국 현지 게이머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며 “오픈 베타서비스를 통해 최고의 인기 게임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지난 15일 베이징에서 오픈서비스 발표 기념 행사 및 기자회견을 가진 ‘씰온라인’은 각 지역망 및 서버에 대한 총 점검을 마친 후 20일 0시를 기해 오픈 베타를 실시했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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