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빌트인 가전 사업을 강화한다. 건설사 대상의 기존 영업 방식에서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확대해 사업을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14일 현대백화점 본점에서 ‘삼성전자 시스템 하우젠 페어’를 열고 빌트인 사업 대상을 일반 소비자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내영업사업부 이현봉 사장은 “리모델링을 고려하지만 마땅한 방법을 찾지 못해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는 잠재고객들이 있다고 판단, 이들에게 상담을 제공하고 빌트인 가전을 사용하면 주거 공간을 더 넓고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알려 수요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기존에 한샘 등 시스템가구 업체나 건설 업체 등과 제휴하는 방식으로 B2B 빌트인 사업에 집중해왔다.
삼성전자 측은 “최근 웰빙 라이프가 가전, 주택 등 의식주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가전을 주방, 거실, 침실 등 공간개념의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래형 가전 형태로 발전시키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따라 빌트인 가전 사업도 변화를 모색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클래식과 모던함이 조화를 이룬 최고급형 제품군과 클래식한 스타일의 고급형 제품군, 모던한 스타일의 일반형 제품군으로 빌트인 가전을 구성했다. 구체적으로는 드럼세탁기, 가스오븐레인지, 천정형 에어컨, 벽걸이 TV 등이다.
삼성전자는 14일부터 19일까지 현대백화점 본점에서 행사를 열고 내년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분당 삼성플라자에서도 행사를 열어 바람 몰이를 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4500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빌트인 가전 시장이 내년에도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고 빌트인 가전 체험과 동시에 가전에서 인테리어 리모델링까지 상담도 가능한 시스템 하우젠 전시장을 전국에 약 100개를 운영하는 등 빌트인 시장에 열성을 보여왔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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