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7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중소기업 수출 인큐베이터를 개소한다고 6일 밝혔다.
수출인큐베이터는 현지에 대한 수출지원뿐만 아니라 투자 및 기술교류지원, 현지 합작파트너 알선 등 한국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을 위한 창구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인큐베이터에는 전자식 도어록 생산업체인 대양디앤티를 비롯해 총 12개 중소·벤처기업이 입주한다.
7일 현지에서 열리는 개소식에는 김홍경 중진공 이사장, 정준석 중기청 차장, 김지영 주호치민 총영사 등과 응웬 틴 년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팜 티 껌 홍 무역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중기청과 중진공은 이번 베트남 개소로 기존 △미국 시카고·LA·워싱톤DC △일본 도쿄 △독일 프랑크푸르트 △중국 베이징·광쩌우 △브라질 상파울루 등을 포함 총 9개의 수출 인큐베이터를 운영하게 됐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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