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 차량용 내비게이션 출원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특허청에 따르면 차량용 내비게이션 관련 출원이 99년 57건에서 지난해 230건으로 4배 이상 급증했다.
이 가운데 최첨단 정보통신 기술이 결합된 다양한 기능성 내비게이션 관련 출원은 99년 5건에서 지난해 52건으로 4년여 만에 10배 이상 늘어났다.
구체적인 출원 내용별로는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받아 보거나, 차량 상태를 원격진단하고, 사고 차량 위치정보를 전송해 구난활동이 가능토록 하는 기술이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다양한 위치정보를 위성항법장치(GPS)에서 전송받고 차량 속도를 자동으로 제어하며, 태양 위치에 따라 선바이저 위치를 제어하는 등 외부환경에 따라 차량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기술까지 선보이고 있다.
특허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편리함을 추구하는 자동차 이용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따라 지능화된 내비게이션 출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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