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과 원격재현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여하는 ‘제14회 가상현실 및 원격재현 국제학술회의(ICAT 2004)’(공동 대회장 양현승 KAIST교수, 김형곤 KIST 박사, 스스무 타치 일본 동경대 교수)가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IT분야의 핵심 이슈인 △가상현실(VR) △MR(Mixed Reality) △유비쿼터스 컴퓨팅 △웨어러블 컴퓨팅 △지능로봇과 휴머노이드 △HCI(휴먼 컴퓨터 인터랙션)와 미디어 △아트 및 엔터테인먼트와 기술의 융합 등이 주제로 115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주요 참석 인사로는 TTT(Things That Think)컨소시엄 의장인 로사린드 피카드 미 MIT 미디어랩 교수, 컴퓨터 그래픽 아티스티인 요이치로 가와구치 일본 동경대 교수, 3D 모델링 및 렌더링 등에 기반한 이미지·비디오를 연구중인 히데오 사이토 일본 게이오대학 교수 등이 참석한다.
이번 ICAT 2004는 KAIST, KIST, ETRI, KIMM 등 4개 출연연이 공동 주관하고 정보통신부, SK텔레콤, 미국 공군, 미국 전기전자공학회(IEEE), 미국컴퓨터학회(ACM), 일본 가상현실학회(VRSJ) 등이 공동 후원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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