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PC통신의 기록과 추억을 찾아드립니다”
포털 파란(http://www.paran.com)을 운영하는 KTH(대표 송영한)가 30일부터 하이텔통신 시절 네티즌들이 올렸던 각종 콘텐츠들을 웹 상에서 볼 수 있도록 파란의 블로그에 옮겨주는 ‘내 발자국 찾기’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하이텔 통신 이용자들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지난 10여년간의 하이텔 동호회 소속 게시판 글을 비롯해 플라자 등 각종 게시판에 올렸던 자신의 글들이 모두 파란의 새 블로그로 옮겨져 웹상에서 볼 수 있게 된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예전에 사용하던 하이텔 ID(복수 가능)와 사용자 이름을 입력하면 되고, 아이디를 기억하지 못할 경우 ‘잃어버린 발자국 찾기’라는 코너를 통해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경희 커뮤니티팀장은 “10여년 동안 PC통신 역사의 생생한 산물인 수많은 게시판글들이 변화된 웹 환경에서도 읽혀질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텍스트만으로 노래를, 영화를, 사랑을 그려내고 웃음과 눈물을 짓게한 수많은 네티즌들의 10년 발자취들이 이번 기회에 제 주인에게 돌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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