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사와 한국게임제작협회 등이 공동 개최하는 ‘제10회 대한민국게임대전(KAMEX 2004)’이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열고 나흘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KAMEX2004에서는 국내외 45개 기관·단체·기업·학교 등이 출품한 250종의 게임물이 전시되며 각종 코스튬플레이, 공연 등 부대이벤트와 게임대회 등이 다채롭게 열린다.
이번 행사는 특히 온라인, 모바일, 아케이드, PC 등 플랫폼에 관계 없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한눈에 조망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외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3000여명의 해외바이어들이 직접 각 부스를 방문, 수출상담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관기관인 한국게임제작협회 측은 “한국 게임산업 10년의 역사와 함께해온 이번 KAMEX가 올해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면서 그간의 역사를 총정리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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