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각종 공모전에서 수상 휩쓸어

주문식 교육으로 유명한 영진전문대학(학장 최달곤)이 최근 CAD와 무선인터넷콘텐츠,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공모대전에서 상을 휩쓸었다.

영진전문대학은 최근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된 제8회 한국 금형의 날 행사에서 대학생 금형 3차원 CAD경진대회 단체상과 개인상 4개를 수상했다. 금형 3차원 CAD 경진 대회는 국내 금형 설계 전문 인력을 양성해 금형 기술의 세계화를 위해 전국 21개 대학 금형관련 학과 재학생 14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또 정보통신부 주최 제2회 무선인터넷콘텐츠 경진대회에서도 인터넷정보정보계열 학생 2명이 제작한 ‘네모네모’라는 콘텐츠가 금상을 차지해 상금 100만원을 받게 됐다. 시상식은 25일 대학 정보관에서 있을 예정이다.

그외 이 대학의 건축디자인계열 재학생 4명은 지난 23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2004 DGID(사단법인 대구실내디자이너협회) 실내건축디자인 대전’ 시상식에서 ‘The Space Regeneration 2004(폐업공장 재활용 아이디어)’ 작품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DGID 실내건축디자인 대전은 대구실내디자이너협회가 지역 문화발전과 신인 실내디자이너의 발굴을 취지로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전국에서 일반인, 대학(원)생 등 총 190여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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