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은 물론 가시광선 대역에서도 효과적으로 반응하는 광촉매 에어클리너가 개발됐다.
대덕밸리 맞춤기술 전문 회사인 미텍(대표 서중석 http://www.meettech.co.kr)은 첨단 나노 기술을 적용한 광촉매 에어클리너 ‘첨-나노(Add-Nano)’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루틸형 이산화티타늄 나노 포러스 기술을 활용, 가시광선 대역에서도 각종 냄새 제거는 물론 대기중 미세 먼지와 유해 세균 제거 등 공기 정화 기능이 탁월하다.
또 광촉매 입자 크기가 5㎚ 이하인 침상형 구조로 돼 있어 기존 광촉매 제품보다 비표면적이 커 활성화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가시광선형 발광다이오드(LED)를 탑재한 이 제품은 기존 에어클리너와 같은 필터 청소와 교환이 필요 없으며 전원에 연결해 주는 것만으로도 어디에서나 깨끗한 공기를 공급한다.
제품 활용 범위는 외부 공기 유입이 어려운 지하 시설물과 공부방, 옷장 등 다양하다.
서중석 사장은 “지난 7월 첨-나노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한 상태”라며 “향후 이 기술을 활용한 시공 사업과 응용 제품 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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