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자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본격적인 전자상거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전자업계의 e비즈니스 관련 CEO 및 임원들로 구성된 ‘전자업계 e비즈니스 CIO(최고정보책임자)포럼(가칭)’이 생긴다.
17일 한국전자산업진흥회(회장 윤종용 http://www.eiak.org)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자업계 e비즈니스 CIO 포럼은 전자업계의 정보화 추진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대·중소기업의 균형적 정보화를 통한 산업경쟁력 제고를 꾀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발기인 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초대 위원장에는 이재규<사진>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교수가 유력시되고 있다.
포럼에는 삼성전자·LG전자 등 대기업은 물론 중소 전자·부품업계의 CEO 및 CIO와 학계, 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하게 된다. 포럼은 국내외 전자업계의 정보화 현황을 진단하고 기업의 애로 및 문제점을 발굴해 정부에 건의, 산업 환경을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성복 전자산업진흥회 전자상거래팀장은 “그동안 정부의 다각적인 지원으로 경영진의 정보화 인식이 높아졌고 정보화 수준도 전사적자원관리(ERP) 단계에서 공급망관리(SCM) 단계로 진전되고 있지만 전자업계에서는 아직 자체인력부족과 자금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많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전자업계에서 정보화를 추진하는 책임자들을 모아 기업 애로에 대한 대안을 찾고 이를 정부에 건의하는 등 기업간 정보교환의 채널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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