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대표 성장현·손윤환)는 PC와 디지털정보기기 사이트를 자주 방문하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게임의 여전사 캐릭터’ 이미지에 가장 적합한 여자 연예인을 설문 조사한 결과 탤랜트 김태희가 1위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15일까지 20일간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에는 총 5868명이 투표에 참가, 그 중 김태희를 1418명(24%)이 선택해 1위를 차지했으며 전지현(1260명,21%), 하지원(802명, 14%), 공효진(586명,10%) 순이었다.
다나와 정세희 팀장은 “이번 설문 조사는 최근 국내 온라인 게임 개발사가 여성 캐릭터 도입을 적극 검토하는 분위기에 따라 네티즌들이 원하는 이미지에 대한 데이터 확보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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