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라운지]"브랜드 마케팅 e스포츠가 제격"

“새로운 마케팅이 필요했습니다. 우리의 사업 아이템이 학생층을 주 타겟으로 한 PC 디바이스라는 점에서 조건이 맞아 떨어졌고 게임을 좋아하는 직원들의 추천도 한몫 했죠. 첨단 디지털 장비 개발사 답게 청소년을 위한 새로운 게임문화를 선도하고 그 분위기를 만드는데 일조하겠습니다.”

PC기반 디지털 음향기기 브랜드 ‘오디오트랙’으로 널리 알려진 이고시스템 임창수 사장(36)이 프로게임팀 POS의 새로운 스폰서로 e스포츠계에 발을 내밀었다. 이고시스템은 POS를 인수해 지난 5일 새로 ‘이고이스 POS’를 창단했다. 팀 운영을 위해 연 2억원을 지원키로 했으며 이와관련 이미 사당동에 합숙훈련용 아파트와 이동 차량를 마련했고 대회 출전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제를 도입, 대회 때마다 보너스를 지급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팀 홈페이지(www.egosys-pos.co.kr)를 십분 활용해 이고이스POS 팬을 확보하고 공식 서포터스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98년 전문 음악인을 대상으로 설립돼 국내 최초의 데스크탑 하드웨어 장비를 독점 개발했고, 현재는 PC 기반의 디지털 음악·음향 장비를 개발하고 있는 이고시스템은 생산품의 70% 이상이 수출용이어서 그동안 국내에서는 특별한 마케팅 활동을 해오지 않았다.

임 사장은 “국내외에 개별 제품 이름은 많이 알려졌다. 이제는 브랜드 이미지 메이킹에 주력할 때이다. 이고이스POS 창단과 운영은 적극적인 사업의 일환으로 생각하며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 ‘스타크래프트’ 리그 마니아층과 우리 상품의 주 소비계층이 같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임동식기자 임동식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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