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이 지난 3분기에 8억4600만달러의 순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델은 미국과 세계 각국의 법인과 정부 부문에서 수요가 증가한 데 힘입어 이 같은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은 지난 해 같은 기간의 6억7700만달러보다 25% 증가한 수치다. 델의 3분기 매출액은 125억달러로 지난해 106억달러에 비해 18% 증가했다.
3분기에 델은 유럽과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 27% 성장했으며 아태 지역과 일본은 25% 증가했다. 미국에서는 기업 고객들의 구매로 20% 증가했다.
델은 지난 9개월간 23억8000만달러의 순익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에 거둔 19억달러보다 순익이 25.3% 상승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99억3000만달러에서 357억5000만달러로 19.4% 증가했다.
한편 케빈 롤린스 델 최고경영자(CEO)는 4분기 제품 출하량이 지난해에 비해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4분기 순익이 주당 36센트로 작년동기 대비 24% 증가하고 매출액은 135억달러로 1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델은 지난해 410억달러의 매출액을 거뒀으며 두 자릿수 성장률과 직접 판매 모델 등에 힘입어 2006년경엔 600억달러 규모의 회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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