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의 바젤Ⅱ 신용리스크 부문 솔루션과 컨설팅 부문 우선협상대상자로 각각 SAS코리아와 한국IBM이 선정됐다.
11일 국민은행 리스크캐피탈팀 관계자는 “3개 솔루션을 대상으로 벤치마크테스트(BMT)와 기술평가를 실시한 결과, SAS의 솔루션이 국민은행에 적합한 것으로 판단했다”면서 “이달 중 각 사업자를 대상으로 가격협상과 세부 기능평가를 거쳐 최종 계약이 이뤄지면 내년 10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은 향후 약 11개월 동안 SAS의 솔루션과 한국IBM의 시스템 컨설팅 서비스를 결합, 바젤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최대규모 은행이 추진하는 첫 바젤 시스템 구축사업으로 사실상 업계 준거(레퍼런스) 사이트가 만들어진다는 점에서 관련 업계의 이목이 집중돼 왔다.
국민은행은 이번 프로젝트와 관련, 그동안 가상 고객데이터를 적용한 수차례의 벤치마크테스트(BMT)와 프레젠테이션 등을 거치며 막판까지 사업자 선정에 고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은행은 이미 지난 7월 액센츄어·올리버와이먼 등 컨설팅 업체들과 바젤 신용리스크 부문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 갭(GAP) 분석, 신용리스크·솔루션 아키텍처 정의 등 1단계 프로세스를 마쳤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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