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문화산업국에서 문화미디어국을 분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본부 및 소속기관 직제개편을 단행했다고 9일 밝혔다.
본지 11월 9일자 13면 참조
이번 직제개편에 따라 문화산업국은 문화산업국과 문화미디어국으로 분리돼 영화·애니메이션·게임·음반·캐릭터 등 문화콘텐츠 관련 업무는 문화산업국에서 수행하고 출판·신문·방송·광고 등의 업무는 문화미디어국에서 담당한다.
또 관광국은 전시산업 진흥을 위한 체제로 재편했으며 체육국은 주5일근무제 실시에 따른 스포츠여가산업 정책기능을 보강했다. 청소년국은 청소년의 자율·참여·권익증진 기능을 보강하고 문화·예술·체육활동과의 연계성을 강화했다고 문화부는 설명했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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