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언트/서버(C/S)와 웹의 장점을 수용한 X인터넷 솔루션을 도입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최근 동원증권이 웹트레이딩시스템(WTS)과 온라인지점 업무시스템을 X인터넷 솔루션을 기반으로 개통한데 이어 이랜드·건국대·중앙대병원·동양증권 등이 X인터넷 솔루션을 기반으로 다양한 시스템 개발에 나서고 있다.
X인터넷 솔루션은 개발툴과 엔진을 통합한 플랫폼으로 기업들은 이를 기반으로 각종 시스템의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개발할 수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최근들어 다양한 업종에 걸쳐 도입사례가 나옴에 따라 향후 시장 규모가 급격히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랜드(회장 박성수 http://www.eland.co.kr)는 X인터넷 솔루션인 ‘마이플랫폼’을 기반으로 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 사용자인터페이스(UI)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내년 7월말까지 진행되며 자체 통합업무시스템을 개발하면서 UI 부문을 X인터넷 플랫폼으로 개발해 C/S환경의 보안성과 웹 기반의 신속성 등 장점만을 수용하겠다는 목표다.
이랜드 관계자는 “기존 클라이언트/서버 환경을 웹 환경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벌이다 웹 환경상에서 보안문제와 사용자 처리방법에 어려움을 느껴 X인터넷 기반 프로젝트로 바꾸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동양증권은 고객관계관리(CRM)의 사용자인터페이스(UI) 부문을 X인터넷 플랫폼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중앙대병원의료는 병·의원 시스템, 건국대학교는 학사행정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X인터넷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밖에도 빙그레,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은 최근 내부업무시스템을 개발하며 쉬프트정보통신의 X인터넷 개념의 솔루션인 ‘심포닉스’를 도입했으며, 삼성광주전자와 글로비스 등도 각각 데이터웨어하우징(DW), 신회계시스템을 개발하면서 이 솔루션을 기반으로 했다.
김형곤 투비소프트 사장은 “X인터넷은 차후 소프트웨어 핵심기술 중의 하나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웹과 C/S는 X인터넷을 중심으로 통합, 발전해나갈 것으로 보여 X인터넷의 수요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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