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캐논(대표 김대곤)이 일반 소비자와 전문가를 위한 포토 프린터 4개 모델을 선보였다.
롯데캐논은 8일 고성능 포토 프린터 ‘iP 2000’, 9600dpi의 해상도를 실현한 ‘iP 5000’, 카드 다이렉트 방식 포토 프린터 ‘iP 6000D’, 전문가를 위한 최고급 제품 ‘iP 8500’ 등 총 4종의 ‘픽스마(PIXMA)’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번에 롯데캐논이 선보인 신제품은 자동용지급지 장치와 용지급지 카세트를 탑재한 투웨이 급지방식을 지원한다. 또 사진 석판술을 적용한 최신 기술인 ‘화인(FINE)’ 헤드를 장착해 더욱 편리하고 빠르게 출력물을 얻을 수 있다.
iP 2000 모델은 저가 기종임에도 전면 용지 공급기를 프린터 내부에 장착, 기본 사양으로 지원하며 흑백 20ppm·컬러 14ppm의 인쇄 속도를 낼 수 있다. PC없이 디지털 카메라에서 직접 출력이 가능한 ‘픽브릿지(PictBridge)’ 기능도 가지고 있다.
iP 5000 모델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1pl 잉크 방울과 9600x2400dpi의 해상도를 실현한 프리미엄 포토 프린터다. 극미세 잉크방울 크기인 1pl의 잉크방울로 이전의 어느 출력물보다 명암이 깔끔하게 처리해 고화질의 이미지 출력을 실현했다.
이 밖에 iP 6000D는 다양한 형태의 메모리카드 타입을 프린터 본체 내부에서 사용할 수 있고 iP 8500은 적색·녹색잉크를 추가한 8색 분리형 잉크를 사용해 붉은 영역과 녹색 영역에서 채도를 높여 풍부한 색감을 표현한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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