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므론이 중국에서 가전 및 통신시설용 전자부품 제조·판매를 강화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오므론은 중국내 수요 증가에 맞춰 지난 10월 진천공장을 증설, 가동에 들어간데 이어 내년 봄 상하이 공장을 대폭 증설한다. 잇따른 증설로 오는 2007년 회계연도(2007.4∼2008.3)까지 대 중국 전자부품 매출을 현재의 3배 수준인 650억엔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진천공장에는 35억엔을 투자해 2만㎡의 릴레이 전용 제조시설을 증설했다. 냉장고, 세탁기용 릴레이를 생산해 중국 가전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 공장에서만 2007년 매출 150억엔을 기대하고 있다.
상하이공장에는 10억엔을 들여 현재 약 8000㎡인 시설을 2배 늘릴 계획이다. 이는 중국의 유·무선전화 이용 증가에 따라 전화국용보다 소형 릴레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에 따른 것이다.
오므론은 조만간 핵심사업 가운데 하나인 제어부품 관련 공장도 상하이에 건설할 예정이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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