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재 영상전문기업인 네오솔(대표 이철호 http://www.neosoltech.com)은 자사의 PMP(Portable Multimedia Player) 제품인 클리오드(Cliod)가 출시 한 달 만에 일본과 첫 수출계약을 맺은 데 이어 미국 시장과 유럽시장에서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네오솔은 세계 최초로 유기EL(OLED) 풀 컬러 디스플레이를 채용하고 TV튜너를 내장한 클리오드를 이달 초 일본의 이동단말기 유통업체에 500대(3억원 상당)를 공급하기로 계약했다.
또 현재 유럽지역의 유통업체로부터 현재 200여대 가량, 샘플수출을 한 상태이며, 일본과 유럽시장에는 현재 클리오드 자사브랜드로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미국의 A사와는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으로 연간 10만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추진중이다.
네오솔은 PMP의 국내외 판매를 통해 올해 40억원, 내년에는 7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네오솔은 TV튜너를 탑재한 ‘CN-2210MS’과 FM라디오 튜너를 탑재한 ‘RX-2210MS’, 동영상 재생 기능만 지원하는 ‘MX-2210MS’ 등 3개 모델을 우선 출시했으며, 가격은 50만원대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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