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대표 최신규 http://www.sonokong.co.kr)이 미국 탭웨이브가 개발한 휴대형 엔터테인먼트 기기인 ‘조디악 2’를 31일 출시했다.
‘조디악 2’는 세계 최초 PDA인 애플 ‘뉴튼’ 개발진이 개발한 휴대형 엔터테인먼트 기기(PTP·Portable Total-entertainment Player)로 게임은 물론 음악감상, 동영상 재생, 일정관리 및 메일읽기 등 기존 게임기, MP3플레이어, PMP, PDA 기능을 모두 구현할 수 있다.
ATI의 ‘이미지온 4200’ 그래픽 가속기와 3.8인치 소니 TFT LCD를 탑재했으며 480×320 해상도, 적외선 무선 장치 및 블루투스를 통해 최대 8명까지 네트워크를 지원할 수 있다.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조이스틱은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특히 무게는 178g으로 가볍고, 4시간 이상 재생할 수 있는 고용량 리튬 배터리를 적용해 휴대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12월에는 무선 랜카드와 내비게이션이, 내년 초에는 300만화소 SDIO 슬롯을 지원하는 디지털카메라와 TV 수신카드가 선보이는 등 휴대형 엔터테인먼트 기기로써 다양한 기능이 보강될 예정이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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