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갑 한국과학재단(KOSEF)이사장은 26일 재단 회의실에서 독일연구협회(DFG)의 잉그리드 크루스만 국제협력국장을 대표로 하는 독일 방문단 일행과 연차회의를 하고 한·독 과학기술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번 만남에서는 지난해와 올해의 과학기술 협력사업 실적을 검토하고 한·독 전략연구그룹 사업 등을 포함한 내년 사업계획을 협의한다. 독일 방문단은 이외에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공학연구원, 포항공대 등을 찾아 한국 과학기술의 현황 등을 소개받고 양국 간 과학기술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지난 23일 입국한 독일 방문단은 오는 11월2일까지 열흘 일정으로 국내에 머물 계획이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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