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래소= 헌재가 신행정수도특별법이 위헌이라고 판결한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양상을 보였다. 이틀째 하락하며 820선을 위협했다. 21일 거래소는 0.96% 하락한 820.63으로 마감했다. 전날 지수가 급락한데 대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초반 일시 반등했으나 곧바로 내림세로 돌아섰다. 개인이 1426억원의 순매수세를 기록했으나 외국인이 364억원으로 10일째 순매도세를 이어간데다 프로그램 매도세로 1908억원 이상 출회된 영향으로 지수낙폭이 확대됐다.삼성전자가 소폭 상승한 가운데 SK텔레콤, LG전자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으며 나머지 은행주와 철강주, 건설주 등은 모조리 하락했다. 오른 종목은 218개, 내린 종목은 502개.
◇ 코스닥= 전날보다 1.21% 내린 358.25로 마감하며 이틀째 하락했다. 인터넷, 디지털콘텐츠, 소프트웨어, 컴퓨터, 반도체, IT부품 등 IT관련 업종이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하나로통신, LG마이크론, CJ홈쇼핑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대부분 내림세를 나타내 지수에 큰 부담을 줬다. 특히 네오위즈 3분기 실적이 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7% 이상 급락한 가운데 NHN, 다음 등 인터넷 관련주가 동반하락했다. 행정수도이전 위헌 판결영향으로 씨씨에스 등 관련주가 큰 폭으로 하락한 반면 조아제약, 마크로젠 등 줄기세포 관련주들은 일제히 상승했다. 상승 종목은 291개, 하락 종목은 495개.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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