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카이시스가 오는 21일 오픈하는 도시바 복합기 전문 전시장 전경.
도시바가 국내에서 디지털 복합기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그동안 도시바는 디지털 복합기와 관련해 삼성전자에 주문자상표부착(OEM)방식으로 공급해 왔으며 국내 시장에 도시바 브랜드로 직접 제품을 선보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카이시스(대표 최상규 www.kysys.com)는 20일 도시바와 국내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전문가용과 보급형 등 도시바의 디지털 복합기 모든 제품을 국내 시장에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를 위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도시바 디지털 복합기 전문 전시장’ 을 21일 개장하고 오픈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카이시스는 전시장 개장을 위해 서울 논현동에서 역삼동으로 건물을 이전했으며 건물 지하에 교육장과 서비스 센터, 부품과 소모품 창고 등을 마련해 서울·경기·강원도 지역의 물류와 원활한 서비스를 위한 거점으로 활용키로 했다.
이번에 오픈하는 전시장은 현대식 인테리어로 꾸몄으며 고속 디지털 복합기 ‘e-STUDIO 650/810’, 전문가용 컬러 디지털 복합기 ‘e-STUDIO 311c’, 사무용 컬러 디지털 복합기 ‘e-STUDIO 3511/4511’, 중속 디지털 복합기 ‘e-STUDIO 350/450’, 중저속 디지털 복합기인 ‘e-STUDIO 230/280’을 전시한다. 또 와이드 포맷(Wide format)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대형 입출력 시스템 ‘KIP 2200’, 대형 도면 프린터 ‘KIP 6000’ 등도 전시한다.
도시바와 총판 라이선스를 체결한 카이시스는 인쇄용 대형 스캐너와 프린터 등을 전문으로 취급 해 온 사무용 기기 전문업체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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