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재단(KOSEF 이사장 권오갑)은 일본학술진흥회(JSPS)과 공동으로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서울 국제백신연구소에서 점막면역 백신의 개발에 관한 아시아 학술세미나(ASS)를 개최한다.
국제백신연구소(IVI)와 동경대학 의과학연구소(IMSUT)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개발도상국에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AIDS, 결핵, 말라리아, SARS, 인플루엔자, 대장균 O-157 등에 대한 점막백신의 기초 및 응용, 임상 등에 관한 연구정보를 교류한다.
특히 이 세미나에서는 향후 한·일 양국을 중심으로 한 ‘점막면역백신개발 국제팀’ 설립하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일본학술진흥회는 매년 아시아지역의 신진 우수 과학도 양성을 위해 아시아 학술세미나를 후원해 오고 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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